Mura Masa - Slomo (with Tohji, Midas the Jagaban)
[Hook: Midas the Jagaban]
Sometimes, sometimes, sometimes I move slo-mo, but I′m wide awake
가끔, 가끔, 가끔 난 슬로모션으로 움직이곤 해, 하지만 정신은 또렷한 상태
When I'm in my zone, you can meet me up in space
내 공간 안에 있을때, 너는 나를 우주에서 만날 수 있어
If you say you need me, then I′ll be there right away
너가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난 거기 바로 있을게
We can steal a plane, baby girl, let's run away
우리는 비행기도 훔칠 수 있을거야, 자기야 같이 도망가자
Sometimes I move slo-mo, but I'm wide awake
가끔 난 슬로우모션으로 움직여, 하지만 정신은 또렷한 상태
When I'm in my zone, you can meet me up in space
내 공간 안에 있을때, 너는 나를 우주에서 만날 수 있어
If you say you need me, then I′ll be there right away
너가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난 거기 바로 있을게
We can steal a plane, baby girl, let′s run away
우린 비행기도 훔칠 수 있을거야, 자기야 같이 도망가자
[Bridge: Midas the Jagaban]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yeah yeah yeah)
젠장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만, 저건 내 아이스* (*1. 보석, 체인 등 주얼리 / 2. 메스암페타민을 의미)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 저건 내 아이스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 저건 내 아이스
[Verse 1]
Bought some Amiris, Swapped them for Valentinos
아미리 몇개 사고, 발렌티노랑 바꿔 입어
She thinks I′m trеndy because I'm wearing Fеndi
그녀가 내가 트렌디하대, 왜냠 입고 있어서 Fendi
Bought shit in yellow cause nobody′s has bought that
노랑색으로 샀어, 왜냐면 아무도 노랑색은 안 사거든
I'm chatting shit, but I′m still gone make a hit ah
난 내 좆대로 지껄여, 하지만 여전히 유행을 만들지
I'm chatting shit, but I′m still gone make a hit ah
난 내 좆대로 지껄여, 하지만 여전히 유행을 만들지
[Hook]
Sometimes I move slo-mo, but I'm wide awake
가끔 난 슬로우모션으로 움직여, 하지만 정신은 또렷한 상태
When I'm in my zone, you can meet me up in space
내 공간 안에 있을때, 너는 나를 우주에서 만날 수 있어
If you say you need me, then I′ll be there right away
너가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난 거기 바로 있을게
We can steal a plane, baby girl, let′s run away
우린 비행기도 훔칠 수 있을거야, 자기야 같이 도망가자
Sometimes I move slo-mo, but I'm wide awake
가끔 난 슬로우모션으로 움직여, 하지만 정신은 또렷한 상태
When I'm in my zone, you can meet me up in space
내 공간 안에 있을때, 너는 나를 우주에서 만날 수 있어
If you say you need me, then I′ll be there right away
너가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난 거기 바로 있을게
We can steal a plane, baby girl, let′s run away
우린 비행기도 훔칠 수 있을거야, 자기야 같이 도망가자
[Bridge]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yeah yeah yeah)
젠장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만, 저건 내 아이스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 저건 내 아이스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 저건 내 아이스
Oh shit I'm drowning, wait it′s my ice
난 가라앉고 있어 잠깐, 저건 내 아이스
[verse 2: tohji]
かなり雪が降り かなり雪が降り
눈이 많이 오고 눈이 많이 오고
それ見た君がおねだり おねだり
그걸 본 네가 나한테 치근덕대 치근덕대
おねだり
치근덕대
Cause I'm a Postman Pat
왜냐하면 나는 포스트맨 팻* (*영국의 tv 애니메이션 <행복배달부 팻 아저씨>의 등장인물)
Let me see your post, then I′ll put my postcards so hard
네 편지지를 보여줘, 내가 편지봉투를 넣어줄게 빡세게
Ripping off your body, rolling and rolling
너의 몸을 뜯어내고, 돌돌 말고 말아서
I'm a Postman Pat with no hat
나는 모자 없는 포스트맨 팻
I was a boy in London
나는 런던에 살던 소년이었지
布袋じゃない
물론 아냐 호테이* (*호테이 토모야쓰, 일본의 유명한 기타리스트, 런던을 좋아해서 거주지를 런던으로 옮긴 일화로 유명함)
はじめはひとり 増える友達
처음에는 혼자, 점점 늘어나는 친구들
Bitch, I move like slow motion
새꺄, 나 슬로우모션처럼 움직여
Slo-mo
슬로-모-
무라 마사는 전자음악, 힙합 장르를 베이스로 하는 영국의 프로듀서, DJ이다.
활동명은 일본의 전설적인 명도 무라마사에서 따왔다. 이름에서부터 일본 음악/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라 마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역시 첫번째 정규 앨범 <Mura Masa> 부터이다. 에이셉 라키와 콜라보한 싱글 <Love$ick>이 크게 히트를 쳤고, 그 외에도 앨범의 수록곡 <1 Night>, <What If I Go?>등의 트랙들도 주목을 받으면서 어린 나이에 영국 씬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자리잡았다.
<Slomo>는 2022년에 발매된 정규 3집 <Demon Time>의 3번째 트랙이다. 일본의 Tohji와 영국의 Midas the Jagaban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이 Midas the Jagaban이라는 아티스트는 이 곡으로 처음 접해봤다. 구글링을 좀 해봤는데, 영국에서 활동하는 여성 래퍼이고, 주로 아프로비트 장르를 다룬다는 점, 아직 22살이라는 어린 나이라는 점, 그리고 항상 복면 마스크를 쓰고 활동한다는 점 정도이다. 정보가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Tohji는 그에 비해 정보가 좀 더 많고 나를 포함한 한국 장르 팬들에겐 친숙한 아티스트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Tohji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 일본으로 넘어와 학창시절을 보냈다.
여러 문제를 일으켜 학교를 퇴학당하고, 방에 틀여박혀서 매일매일 위스키를 마시면서 영화를 보는 삶을 살았다는데, 그때의 경험이 지금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한다.
Tohji는 음악 장르 뿐만 아니라 패션, 영상 감독까지 여러 분야에서 Tohji만이 낼 수 있는 감성을 만들어낸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반항적이고 인정받지 못하지만, 결국 결과물로 보여주는 이런 사람들을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퓨처리스틱 스웨버와 콜라보한 싱글 <GOKU VIBES>로도 유명했다. 특유의 에너지가 묻어나오는 재미있는 싱글 트랙이다.
아마 이 곡의 주제는 (명확하진 않지만) 약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다. 약에 취해 있을때, 하이 상태일때 겪는 세상이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 기분을 강렬한 하이퍼팝 비트 위에서 발산하고 있다.
이런 몽환적이면서 강렬한 노래를 나는 좋아한다.
무라 마사의 신보를 돌리다 이 노래에 꽂혀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수백번 재생한 것 같다.
마지막 Tohji가 slo-mo를 노래하면서 비트가 슬로우가 걸리는 부분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다.